오는 8일까지 신청 접수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정보취약계층의 스마트미디어 교육동기 유발 및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7월17일 열리는 ‘2018 한마음 ICT 경진대회’ 충남예선 참가를 홍보하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 접수는 오는 6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 부문은 ▲전국 등록 장애인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2부문(65~74세) ▲장년층(55~64세) ▲결혼이민자로 나뉜다.

다만 최근 3년간(2015~2017년) 금상 이상 수상자와 2017년 대회 동상·은상 수상자, 노인 IT 봉사단 및 NIA 활동강사는 참가가 제한된다.

예선 당일 PC기반 부문은 정보검색·문서작성·인터넷활용에 대해 경쟁하게 되며, 모바일기반 부문은 모바일 정보검색 및 기능 활용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오는 9월4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금상 등 총 56점의 상장과 2320만원의 상금을 놓고 전국의 지역대표 332인과 경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차별 없는 정보통신기술(ICT) 세상을 구현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군의 뜻있는 장년·고령층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응시 부문별 예선장소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전산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