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 포스코APT~곡교천 자전거도로 완전 개통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8-06-01 14: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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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m 구간 자전거도로 신설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음봉 포스코 아파트~아산디스플레이시티~아산신도시 탕정 2지구~곡교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연장 15km)가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신도시 탕정2지구와 곡교천을 연결하는 300m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없어 지방도 624호 차도를 이용하거나 배방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폭 3m, 연장 300m로 지방도 624호 탕정농협에서 강변테니스장까지이다.

    지방도 624호 차도로 자전거 운행시에는 시속 70km가 넘는 차들로 인해 매우 위험했지만 이번에 왕복이 가능한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음봉 포스코 아파트에서 아산디스플레이시티를 거쳐 곡교천 자전거도로 종점까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강용구 시 도로과장은 “지방도 623호 신정호 보행자·자전거 도로 900m 추가 개설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자전거 통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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