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마포구의회, 민주당·한국당 동수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6-17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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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6.13 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9석(비례대표 포함)을 차지하며 동수를 이뤘다.

    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이번 구의회 의원선거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구 8곳에서 각각 1명씩 당선됐다. 비례대표 2석도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1석씩 나눠가졌다.

    민주당 물결 속에서도 동수의 의원을 배출한 한국당이지만, 당선된 의원 대부분 2위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한편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당 체제로 구의회가 재편됨에 띠라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협력과 견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마포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유동균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양당 체제 상황에서 구의회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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