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용역근로자 전원 '직접 고용' 1173명 전환

    충청권 / 정상섭 / 2018-06-21 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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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정상섭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 1173명을 7월1일부터 교육감 직접 고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직접 고용 전환 용역근로자는 청소원 738명, 당직전담인력 220명, 시설관리원 200명 등 총 8개 직종에 1173명이 대상으로 용역근로자 전원이 교육감 직고용으로 전환된다.

    이번 충남도교육청의 용역근로자 직고용 전환의 주요 내용은 상시ㆍ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는 모두 교육감 직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휴직 대체 근로자, 직접고용 미 희망자 등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환시기는 7월1일이지만, 용역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현재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전환한다.

    정황 충남도교육청 기획관은 “용역근로자 직접고용을 통하여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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