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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타짜3' '박정민'이 올랐다. 이날 '타짜3'에 박정민의 캐스팅 관련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타짜'는 도박사들의 치열한 암투를 그린 인기 만화 원작 시리즈다.
박정민은 '타짜3'에서 도일출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도일출은 아귀와 노름 과정에서 손이 잘린 짝귀의 아들로 지난 시리즈 주인공인 고니(조승우 분), 대길(최승현 분)과 어떤 관계로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짜'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연출로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열연이 돋보였다. 김윤석은 이 작품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급성장했다. 영화에 등장한 대사들은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타짜2'는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했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편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전과 두뇌 싸움이 주된 재미였다면, 2편은 빠른 전개와 섹시하고 화사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박정민은 연극과 독립영화부터 탄탄히 연기의 기초를 갈고 닦아온 배우인만큼 출연작마다 기대를 모은다. '타짜' 역시 기대를 모으는 시리즈인만큼 박정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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