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길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각각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행감특위·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박찬길 의원이 선출됐으며, 행감특위 부위원장에는 강수정 의원이, 예결특위 부위원장에는 김용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된 행감특위는 오는 9월에 열릴 제210회 정례회에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예결특위는 2017년도 결산·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2019년도 예산 등을 심사하며 올해말 까지 금천구의 살림을 살피게 된다.

박찬길 위원장은 “금천구의 사무 전반에 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향 제시를 통해 금천구의 행정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결산안 승인 및 예산안 심의에서 특별위원회 활동이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