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임시회 폐회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행정기구 조례안 개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선임하면서 제8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면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장에 송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환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조익화 의원, 부위원장에 이기중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곽광자 의원, 부위원장에 오준섭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종윤 의원, 부위원장에 김옥자 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각 상임위는 소관별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 정책을 확인했다.

먼저 행정재경위는 감사담당관, 안전행정국, 지식문화국, 시설관리공단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환경국, 보건소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도시건설위는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미래성장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와 함께 '2018년 재난안전(풍수해) 대책 보고도 받았다.

아울러 구의회는 ‘서울시 관악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서홍석 의원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왕정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관악구의회는 앞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피부로 느꼈던 관악구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망, 그리고 그 바람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겠다”며 “제8대 관악구의회가 관악구 발전을 앞장서서 주도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