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 시설관리공단 및 일자리경제과와 간담회 개최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8-14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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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제8대 구의회 임기 시작 한달여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구민을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2018 지방의회 의정실무연수’에 참가하고, ‘관악주거문제연구회’라는 의원연구모임을 발족한 데 이어 비회기 중임에도 상임위원회와 집행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주관으로 구의회 3층 제1소회의실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및 일자리경제과와 연이어 3시간가량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재경위 소관부서인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관악구청 일자리경제과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왕정순 의장을 비롯해 조익화 행정재경위원장, 이기중 부위원장, 민영진, 박영란, 서홍석, 이경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홍권효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구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선현철 과장을 비롯한 소속팀장 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구 시설관리공단의 경영합리화 및 발전 방안, 일자리경제과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주요업무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익화 위원장은 “제한된 회기내에 충분히 다루지 못한 내용과 아울러 9월 정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자유롭고, 심도있는 대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격려차 방문한 왕 의장은 “비회기 중이지만 관악구의회와 집행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운영과 관악구청 일자리경제과의 주요사업에 대한 발전적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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