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구청 간부 간담회 개최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8-21 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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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관악구 추경·낙성벤처밸리육성 추진 논의
    정례회 상정 조례안 협의
    주민 복지증진 실현 약속

    ▲ 관악구의회·구청 간담회에서 구의원들과 구집행부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정 주요 현안과 정례회 안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와 구 집행부가 만나 소통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 실현을 약속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왕정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악구청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에 있을 제251회 정례회를 앞두고, 구정 주요 현안과 정례회 안건들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회에서는 왕 의장을 비롯해 임춘수 부의장 등 구원들이 참석했으며, 집행부에서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왕 의장과 박 구청장의 인사말과 구정 현안사항 설명 및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낙성벤처밸리 육성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구의회 2층 제3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관악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정례회 상정 예정인 주요 조례안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관악구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는 동반자로서 소통은 필수다”며 ”집행부에서는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사후가 아닌 사전에 소통해 주길 바라며, 관악구의회도 열린 자세로 구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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