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 132억 심의
안건 총 11건 의결 예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오는 27일~9월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정책·성과중심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비롯해 ‘성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의회는 오는 27일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과 추가경정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한다.

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기도 하다.

오는 29~30일에는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성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 성동구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따른 성동구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까사로이구와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성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성수1가2동 노인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성동구청 직장어린이집 및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보고 ▲응봉1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오는 31일~9월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추경안을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한다.

구의회는 마지막 날인 오는 9월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한 조례안 등 안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하는 것으로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