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에게 '욱하는 성질 죽이기' 책 선물?" 그 여자가 시월드를 사는 법 들여다보니

    방송 / 서문영 / 2018-09-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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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방송 캡쳐)

    모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서점 나들이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고부간의 관계를 다루는 방송에서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서점 데이트를 나섰다. 시어머니는 지각하는 며느리를 기다리며 역정을 냈다. 이어 등장한 며느리에게 "너 저번에 엄마가 얘기했잖느냐. 시간 약속 좀 잘 지키라고. 엄마는 10분 이상 기다리면 얼굴에 열이 확확 올라온다"고 혼냈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가만보면 어머니가 틀린 말 하시는게 없다"고 동조했고 며느리는 애교스럽게 "죄송해요"를 반복하며 용서를 빌었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 이거 제가 사드릴게요"라며 눈 앞의 책을 집어들었다. 시어머니는 '욱하는 성질 죽이기'라는 책의 제목을 보곤 "이건 좀 그렇다. 내가 욱하니?"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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