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요불급 예산 31억 삭감··· 예비비로 편성
총 예산 6387억 확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는 지난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익모 의원, 부위원장에 서상혁 의원을 선출하고 김미숙 의원, 나은하 의원, 오화근 의원 등 5명의 위원들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지난 6~7일 일반회계 534억3500만원, 특별회계 2억8000만원 등 총 537억2000만원 증액된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밀한 심사를 마쳤다.
위원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을 최종적으로 재심사한 결과 총 21건, 31억700만원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중랑구 2018년도 예산액은 6387억원으로 늘어났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중랑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중랑구 청년기본조례 제정안 ▲서울시 중랑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건의 일부개정조례안 및 상봉7재정비 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가결한 후 폐회했다.
임익모 위원장은 “현안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됐는지, 한 푼이라도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희종 의장은 “추경예산안 심사에 열의를 갖고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예결특위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전하며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서민들의 무거운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한 행정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총 예산 6387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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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익모 위원장(왼쪽), 서상혁 부위원장. |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익모 의원, 부위원장에 서상혁 의원을 선출하고 김미숙 의원, 나은하 의원, 오화근 의원 등 5명의 위원들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지난 6~7일 일반회계 534억3500만원, 특별회계 2억8000만원 등 총 537억2000만원 증액된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밀한 심사를 마쳤다.
위원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을 최종적으로 재심사한 결과 총 21건, 31억700만원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중랑구 2018년도 예산액은 6387억원으로 늘어났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중랑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중랑구 청년기본조례 제정안 ▲서울시 중랑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건의 일부개정조례안 및 상봉7재정비 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가결한 후 폐회했다.
임익모 위원장은 “현안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됐는지, 한 푼이라도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희종 의장은 “추경예산안 심사에 열의를 갖고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예결특위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전하며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서민들의 무거운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한 행정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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