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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안양문화예술재단) |
재단에 따르면 ‘<달걀의 모든 얼굴>은 안면인식장애를 모티브로 인간의 탐욕, 그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와 해학을 짜릿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말미를 배경으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주인을 두고, 목숨을 걸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통쾌한 반란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라는 것.
이어 ‘8년 만에 돌아온 이해제 연출가의 신작이라는 점과 윤유선, 정석용, 신승환, 장성범, 박정원 등 1인 10역으로 순간의 순간을 오고가는 베테랑 배우들의 변신의 향연을 통해 연극성의 묘미를 그려낸 수준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9월 20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단 한 차례 올리며, 명품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전석 20,000원, 청소년은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재단(031-687-0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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