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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제니'가 올랐다. 이제니는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이제니의 나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1979년생인 이제니는 우리나이로 40세다. 그녀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를 통해 당대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동안 미모와 그것을 반전시키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안에 육감적인 몸매를 칭하는 '베이글녀'라는 말도 그녀가 원조이다.
이제니로 시작된 베이글녀의 계보는 조여정, 신세경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역시 예능 토크쇼에서 자신의 '베이글녀' 매력에 대한 자부심을 과시한바 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1990년대 중후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이자 청춘스타였던 이제니는 한국 대중문화의 전성기와 함께 전성기를 누리다가 정체기였던 2000년대에 함께 슬럼프를 겪으며 젊은 시절을 안타깝게 보냈다"고 평했다.
이어 "이후 미국에서 연예인이 아닌 커리어우먼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 과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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