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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파워FM '최화정의파워타임' SNS) |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주병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주병진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최화정에게 했던 고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병진은 최화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당시 주병진은 최화정을 보며 "학생 때랑 목소리가 똑같다. 얼마나 맑고 청아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최화정에게 "결혼은 했냐. 갑자기 스튜디오에 들어오니까 마음이 흔들린다"며 "방송 끝나고 얘기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6년 3월 주병진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강아지 대중소와 함께 '최파타' 스튜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그 이후로 첫 방문인 셈.
주병진은 "방송을 사양하는 편이다. 실수할까봐도 그런데 오늘은 최화정씨가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마누라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생각하면서 방송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막 떨리고 그런다"고 수줍게 웃어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한편 주병진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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