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구정질의 ‘봇물’··· 72건

    지방의회 / 이진원 / 2018-10-24 1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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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감계획서 승인의 건등 의결
    ▲ 최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가 지난 15~2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0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구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등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강서구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으며, ▲강서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 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총 9명의 의원들이 72건의 크고 작은 지역 당면사항과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문을 쏟아냈다.

    주요 질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성한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의 문제점 지적 및 변화해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고, 이의걸 의원은 2019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기구 개편에 대해 질의를 했다.

    세번째 질문자였던 이충현 의원은 마곡지구개발과 관련해 준공업지역 해제 지연에 따른 구의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고, 마지막 질문자였던 정정희 의원은 수의계약의 투명성 확보 방안 및 허준공원내 호수공원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집중 질문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1월12일부터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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