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강석현, 출세작 '비오는 날의 수채화' 모습 관심 급상승... "한국의 제임스 딘으로 불리던 시절"

    영화 / 나혜란 기자 / 2018-11-0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화제로 급부상한 강석현의 출연작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강석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강석현의 출연작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는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던 옥소리와 강석현이 주연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오누이가 된 고아 청년과 의붓여동생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강석현은 고아원에 성장한 지수를, 옥소리는 지방유지이자 개신교 장로 집안의 딸 지혜를 연기했다. 강석현은 아버지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작품에서 강석현은 출신 때문에 발생하는 좌절감과 누이동생에게 사랑을 느끼는 남자의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전성기 시절 옥소리의 미모가 인상적이기도 하다.

    한편 강석현은 4일 부친상을 당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