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50명 공모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8-11-08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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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 민선7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한 충남 아산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정책 및 시민과의 약속사업 등을 점검ㆍ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할 제1기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을 14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50명(5개 분과ㆍ분과별 10명)으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민 및 지원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해 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기한내 시청 정책기획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참여의지와 현장 활동 경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아산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더 큰 시정위원회’를 실질적인 소통기구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지난 10월 제20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돼 설치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공개모집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에 대한 부서 추천을 병행해 총 120명 규모의 위원을 선정해 시민과 소통하는 수평적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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