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도시건설委, 샛별어린이공원 조성현장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11-20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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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을 재정비하고 아동친화적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샛별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샛별어린이공원 환경 개선공사는 석계역 일대의 무질서한 부지와 공간에 대한 체계적 재조성과 녹지량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 시행을 시작으로 7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구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박학동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돼 공사가 완료되면 노후된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일영 의원은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광남 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샛별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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