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학생모의의회 개최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11-27 1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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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중 학생 22명 참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최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 학생모의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모의의회는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의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제도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학생모의의회는 신림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의장·부의장·의원·구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학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촉구 결의안’에 대한 찬반 토론 및 구청장 등의 집행부 고위간부를 대상으로 구정에 대한 현안사항 등을 질의하는 구정질문을 펼치는 등의 실제 의사진행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왕 의장은 “관악구의회에서 하고 있는 회의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 기본이 되는 지방의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해 더 많은 학생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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