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최근 종영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 등장했던 훈훈한 외모의 남자는 중국 유명배우의 아들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영된 '현지에서 먹힐까'에는 푸드트럭 손님으로 온 한 중국인 남성이 서빙을 맡은 서은수에게 대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의 친구는 꽃을 파는 소년에게 센스있게 꽃을 구입, 친구를 대신해 서은수에게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두 남자의 훈훈한 외모에 한 번 더 시청자의 눈길이 쏠렸다.

이 남자들의 정체 또한 놀라웠다. 서은수에게 마음을 보였던 남자와 그의 친구 모두 배우였던 것. 서은수에게 꽃을 선물한 남자는 진즈하오, 그의 친구는 쉬페이라는 배우로, 특히 쉬페이는 홍콩의 유명 배우 쉬진장의 아들었다.

쉬진장의 아들은 부친을 따라 배우가 되기 위해 극강의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 100kg에 가까운 체중을 수개월 만에 대폭 감량한 뒤 예술학교 시험을 치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쉬진장은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아들이 출연한 영상을 게재하며 "발견했다"고 적어 기쁨을 표현했다. 물론 쉬페이와 진즈하오도 이 영상을 SNS에 올려 공유했다.

한편 중국에서 푸드트럭으로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은 지난 17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