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행정보건委, 소통간담회 개최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12-04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강북혁신교육지구 발전방안 모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행정보건위원회는 최근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서울형 강북혁신교육지구사업'과 관련해 관계 부서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역내 형성된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2015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보건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구청 교육지원과장으로부터 사업보고를 받은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강북혁신교육지구사업과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국제안전학교 사업과의 연계 방안, 학부모의 사업 만족도에 따른 확대 방안, 모니터링의 방법과 실효성, 교육지원청과의 사업 추진구조 등 사업의 발전방향과 효율적인 사업성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당부서 관계자와 폭 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서승목 위원장은 “강북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준 데 감사하다” 며 “의회에서도 강북혁신교육지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