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대성황

    충청권 / 장인진 / 2018-12-14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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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나누는 착한기부 동참 물결
    기업·단체·시민들 온정 줄이어
    내년 1월까지 12억 모금 목표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기 13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복지에 필요한 재원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에 실시하는 성금 모금 행사로, 시는 오는 2019년 1월31일까지 12억1000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사회복지과와 각 읍·면·동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임재관 시의장을 비롯해 이상룡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및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22호인 (주)럭스피아 성석종 대표는 성금 1억원을, 현대파워텍에서는 성금 5000만원과 사회복지기관에 리프트차량 3대를, 현대다이모스는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맹 시장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서는 21억원이 모금됐고 다시 26억원이 서산시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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