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만기, 천하장사 시절 회상..."82년도 수입? 아파트 다섯 채 값 이상"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10 0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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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이만기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운동인 이만기, 허재가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호동은 "이경규가 옛날 이야기만 하면, '대학 등록금으로 청담동 땅을 사면 어땠을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기는 "야 나도 그 생각을 한다. 삼성이 안 부럽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맞다. 그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이 300만 원이었다. 이만기는 천하장사 상금 1500만 원을 벌었다. 거기에 보너스, 연봉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놀라며 "그 돈 가지고서 뭘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고개를 떨구며 "내가 미쳤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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