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남자들2' 김승현 당황 왜?...딸 수빈 "엄마랑 여행가기로 했다"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10 0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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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하는남자들2' 배우 김승현 딸 수빈이 엄마와 여행 계획을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김승현 딸 수빈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김승현이 "아빠가 여행가는 거 허락했으니까 솔직히 말해봐라. 혼자 가는 거 맞냐"고 물었다. 이에 머뭇거리던 수빈은 "엄마랑 간다"고 답해 김승현을 놀라게 했다.

    이후 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3 때 엄마랑 둘이 여행을 가보자고 했었다. 가족들에게 말하기 난처했는데, 아빠한텐 말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저도 놀랐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는 이야기도 못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 제가 잘 챙겨주고 싶었다"며 "엄마랑 진작 여행가게 해줬어야 했는데"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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