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
"안전 담보 이후 관중 입장"
KBO,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조 지속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5-06 15:19:2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프로야구가 지난 5일 개막하면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무관중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이진형 KBO 사무차장이 “안전이 담보된 이후 점진적으로 관객들을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차장은 이날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바람으로는 빠른 시간안에 관객 여러분을 모시고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전세계적, 그리고 나라 자체가 합심해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ESPN의 국내 프로야구 중계와 관련해서는 “ESPN은 미국내 8000만가구에 꽂혀 있는 전국방송인데 여기에서 하루에 한 경기씩 KBO리그를 중계한다는 건 상징적 의미도 크다”라며 “앞으로 미국시장에 KBO리그가 진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스포츠, KBO리그, 프로야구리그가 한류의 한축을 담당하고 우리 방역체계가 확실했다는 걸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