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학생 초대 프로야구 관람행사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등 30여 명…지역사회 유대감 형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30 10:12:0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방학을 맞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스포츠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야구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가 광주 외국인 유학생이나 타 지역 유학생 30여 명을 초대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활기찬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채로운 유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의 풍성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