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G유플러스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 공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 구체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금융-통신 결합 인프라 구축 목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2-23 12:58:2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의 전략적 협업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MWC26에서 시연하는 협업 체계는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미래형 모습을 구현했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KB국민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고, 이후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하거나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 지급정지 등 신속한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 1720억원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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