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앞두고 28일까지 지하개발 사업장 32곳 합동 점검
땅꺼짐 사고 예방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5-13 15:58:48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13일부터 28일까지 12개 시ㆍ군 지하개발 사업장 3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내 지하 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지반침하)’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자문하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지하안전 전문가들이다.
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8~2025년간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취약 시기인 장마철(6~7월)에 102건 발생해 전체 330건 가운데 30.9%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우기 철을 앞둔 만큼 강우 관련 현장 내 배수처리, 토사유실에 의한 지반붕괴 등 주요 취약사항을 중점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점검이 완료된 이후 우기 대비 점검 결과가 현장에 적절히 적용됐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