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 교통안전 교육
오는 10월까지 5개 기관 순회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13 15:49:3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가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고령층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노인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초구 교통사고 사망자 17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보행 중 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역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첫 교육은 지난 11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90여명의 노인이 참석했으며, 실제 사고 사례와 영상자료를 활용한 체감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간단한 신체 반응 활동을 통해 노화에 따른 반응 속도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보행과 운전 시 주의사항을 함께 살펴보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중앙·방배·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내곡·반포 느티나무쉼터 등 지역내 5개 기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교육은 ▲6월12일 내곡느티나무쉼터 ▲6월23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7월3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8월26일 양재노인종합복지관 ▲9월1일 반포느티나무쉼터 ▲9월18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10월21일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기관별 모집 안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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