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야블론스키 한국 온다

고양 어울림극장서 29일 공연

시민일보

| 2007-06-14 19:55:21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내한 공연
스웨덴 출신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가 29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연주한다. 그리그 서거 100주년과 시벨리우스 서거 50주년을 기념, 기획한 음악회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26’, 시벨리우스의 교향시‘핀란디아’등을 들려준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박은성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윤효간(44)의 ‘피아노와 이빨’ 300회 기념 콘서트가 16일 서울 압구정동 발렌타인극장에서 열린다. 피아노 연주에 이야기를 결합하는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 재미를 더했다. 게스트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가 출연한다. 공연 후 관객과 함께 와인파티도 연다.

▲피아니스트 최유진 독주회
금호아트홀 젊은 연주자의 초상 시리즈 일곱 번째 주자인 피아니스트 최유진(29)의 독주회가 22일 열린다. 최유진은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재학 중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토벤 ‘소나타 31번’,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7번’ 등을 연주한다.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귀국 독주회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이 다음달 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선우지현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음악대학으로 유학했다. 관악기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쇼송의 ‘안단테 에 알레그로’와 바시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모티브에 의한 환상곡’등을 연주한다.

▲존스 & 마루리, 첼로와 기타 듀오 음악회
영국 첼리스트 마이클 케빈 존스와 스페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아구스틴 마루리의 첼로 & 기타 듀오 연주회가 다음달 10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치는 외교관으로 유명한 주한 스페인 대사 델핀 콜로메의 추천으로 이뤄진 음악회다. 비발디의 ‘소나타 6번, RV47’,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한다. 콜로메 대사가 작곡한 ‘새’(Dels Ocells)가 세계 초연된다. 11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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