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이 우리나라 클래식음악계의 거목이 될 신인 연주자들과 협연으로 멘델스존과 모차르트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들려주는 차세대 신인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임헌정 지휘로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의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밤에 흐르는 ‘부천필 차세대 신인콘서트’는 빈 국립음대 피아노과를 수석입학하고 학업과 연주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차수진과 부천필 호른 상임단원 김형일, 부천필 바이올린 상임단원 이소영의 협연으로 신인 연주자들의 열망이 숨쉬는 멋진 연주회를 선보인다.

연주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사상 가장 유명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며, 호른 협주곡은 모차르트의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 중 하나로 청소년을 비롯한 음악애호가들에게 서정적이고, 가장 클래식적인 음악의 진수를 맛보이며 청중들을 감동 속으로 안내한다.

연주회의 연주곡목은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4번 내림마장조 작품496,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 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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