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상생적 관계 ‘성찰’
지구의 기억展 내달 17일까지 과천 제비울갤러리서 열어
시민일보
| 2007-07-04 21:26:05
현대에서 생태와 자연은 중요한 담론이며 관심의 대상이다. 이런 사회적 이슈를 좀 더 감성적으로 풀어보기 위해 기획된 ‘지구의 기억’전이 내달 17일까지 경기 과천 제비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전시는 지속적 자료 조사와 해석으로 수집된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조화될 수 있는 대안적 삶을 이미지를 통해 제시해 낸다.
전시 기간 중, 교육 프로그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과도한 개발이 가져온 생태계 파괴와 인간성 황폐라는 기형적 구조를 시각적으로, 학술적으로 성찰해보자는 것이다.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일러스트, 동양화 등 전방위 장르에서 안경문, 송지인, 이진형, 박지호, 최용선, 신성호, 강민규, 최승호, 최은태, 오종현, 김신영, 김 효, 조윤경, 이용석, 이유진, 허 진, 고은주, 정경희, 신옥 맹일선, 박상남, 민경아, 박영근, 이김천, 장순복, 김태현, 손숙희, 하연수, 이영수, 이윤정, 안미영, 이종협, 한기창, 안미선, 김성용, 이주용 등의 예술가들이 대거 출품했다.
전시는 ‘잃어버린 숲’ ‘정글의 기억’ ‘지구의 꿈’의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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