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인기DJ 애장품 경매

MBC등 9개 라디오 공동프로젝트

시민일보

| 2007-12-11 20:13:27

MBC, KBS, SBS, CBS, EBS, TBS, PBC, 원음방송, 국악FM 등 9개 라디오 방송이 기부문화 정착 위해 공동프로젝트 실시한다.

‘대한민국 모든 라디오 공동 프로젝트 - 라디오는 나눔입니다’는 라디오 인기DJ들의 애장품을 경매한다.

성시경은 방송 때 사용했던 이어폰을 내놓았고, 태진아는 공연 중에 입었던 옷과 모자를 경매에 선보인다. 조영남은 직접 제작한 판화작품, 허수경은 손수 만든 진주 목걸이, 소리꾼 장사익은 직접 쓴 붓글씨 등이 있다.


또 손정은 아나운서는 청취자 두 명과 와인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출연프로그램 녹화 체험을 내놓은 박준형, 결혼식 축가를 경매품으로 내놓은 ‘나무 자전거’ 등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경매품도 있다.

경매는 홈페이지(radiolove.co.kr)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최종 낙찰된 금액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전화모금(ARS 060-700-1111)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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