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참견러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연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18 01:00:00
14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39회에서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버린 사연녀의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외모만 보고 다가오는 수많은 이들에 지친 그녀는 채팅을 통해 영혼의 주파수가 맞는 한 남자를 만났고, 그와의 미묘한 감정 교류를 나눠 보는 이들까지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 한혜진은 “연인에게 느끼는 배신감을 비슷하게 느꼈을 것”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가하면 김숙은 “아무리 생각해도 두 남자가 사연녀를 가지고 놀았다”며 날선 참견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용서를 구하는 채팅남(男)에게 흔들리는 사연녀의 모습은 참견러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고. 또한 채팅남과 그를 대신해 사연녀를 만난 대신남(男) 중 어떤 이에게 더욱 분노를 느끼는지에 대한 뜨거운 설전을 벌이는 등 어느 때보다 첨예한 참견 대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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