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기·복희 남매, 콘서트7080 9일 출연
관리자
| 2011-01-07 10:51:00
지난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윤항기(68)·복희(65) 남매가 32년 만에 TV에 함께 출연한다.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여러분’으로 대상을 수상한 남매는 9일 밤 11시50분 KBS 1TV ‘콘서트 7080’ 300회에 특별출연한다.
2004년 11월6일 첫 방송된 ‘콘서트 7080’은 포크음악, 캠퍼스 밴드를 주축으로 한 록음악, 70~80년대 가요계의 큰 흐름인 국제가요제를 소개해왔다.
윤항기는 1963년 한국 록밴드의 효시인 ‘키보이스’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장밋빛 스카프’ 등을 히트시켰다. 윤복희는 뮤지컬의 효시가 된 ‘빠담빠담빠담’ 원년멤버로 활약했다.
배철수(48)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 300회에는 양희은(59), 김수철(44), 구창모(47), 블랙테트라, 옥슨, 라이너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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