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긴급 성명서 통해 최병일 부의장에 대해 법적 대응 강력 시사

    지방의회 / 최휘경 기자 / 2021-03-20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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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부의장 딸 식사비 관련 일부 언론 보도 관련 시의회 차원의 조사특위 구성도 촉구
     
    [안양=최휘경 기자]경기도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음경택(사진) 의원은 19일 오후 2시 시청 기사 송고실에서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최병일 부의장(의장 직무대행)이 지난 제265회 임시회에서 음 의원이 시정질의 한 내용 중 일부를 거짓발언이라고 표현 것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음 의원은 “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을 신청했으나 최 부의장의 결재 과정에서 발언허가를 얻지 못했는데, 불허 사유가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한 의원은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양보하라는 의정활동 준수사항 권고안을 이유로 발언허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며 “이는 의원들에게 골고루 발언 기회를 주기 위한 좋은 취지의 권고안인데 강제할 사항이 아닌데도 발언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더욱이 나는 신청 당시 5분 자유발언의 제한 인원인 6명을 넘으면 안하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의사팀에 전달하고 접수했는데 . 마감 결과 나를 포함해 5명의 의원이 발언신청을 했기에 당연히 나는 5분 자유발언 자격이 있음에도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는 정당한 발언 신청을 불허해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최 부의장은 이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불허한 최 부의장을 비판했다.

    음 의원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나는 지난 263회 임시회 때 내가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중 일부 내용을 거짓발언이라고 최 부의장이 말한 것에 대해 재차 이에 대한 소명과 사과를 요구한 바 있는데 최 부의장은 소명과정에서 사과는커녕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해가면서 궤변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나는 최 부의장께 권한을 남용하고 허위발언을 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발언한 사실이 없음에도 최 부의장은 내가 하지도 않은 발언을 해가면서 또다시 실언을 했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나의 발언 신청을 또다시 묵살했다”며 5분 자유발언 불허 배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음 의원은 “다시 한 번 정중히 최 부의장께 요청한다. ‘거짓발언과 난동 수준, 역사상 의원님(음 의원)처럼 하시는 분도 없다’라고 부정적인 이미지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기를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 발언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말씀드린다. 나는 이미 법률적 자문도 일부 얻었고, 지금도 또 다른 법적 자문도 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강력히 시사했다.

    음 의원은 또 최근 ‘안양시의회, 부의장 딸 밥값 내줘...실수인가 고의인가’라는 제하의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 의원들께서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안은 해당 의원님들과 의회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각각의 명예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시의회 차원의 조사특위를 구성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 의원은 “조사특위 구성 제안은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밝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하고 실추된 시의회 명예를 되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최 부의장 딸의 식사비를 시의회 법인카드로 결재한 것과 관련한 시의회 차원의 조사특위 구성을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제안한다”며 조사특위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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