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93년 이후 경기 좋단 말 못 들어"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25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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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이 평택역 가게들을 진단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 제로에 가까운 '평택역 뒷골목' 상권 살리기에 돌입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말이 역 뒤지만, 누가 여기를 역 뒤라고 여기겠냐. 동떨어져 있다."며 또 다시 어려운 골목을 찾았음을 전했다. 제작진들 역시 '평택역 뒷골목'의 한적함에 놀라워 했다고.

    그리고 이날의 솔루션 가게들은 엄청난 장사 경력을 자랑, 백종원을 놀라게 마들었다. 튀김범벅떡볶이집은 23년, 수제돈가스집은 14년, 할매국숫집은 무려 28년의 경력을 자랑했다.

    이어 김성주는 "월 순익이 세 집 모두 100만 원이 안 된다.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경기가 안 좋고, 위치가 안 좋다고."라고 말했는데.

    백종원은 "한번도 경기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었다."며 장사가 잘 안되는데 또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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