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동 9988병원은 지난 2일, 신규 의료진 부임 소식을 전했다. 9988병원은 척추센터에 성강현 원장이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왕십리 9988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척추내시경 트레이닝 센터장으로 합류한 성강현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문의 과정을 거친 뒤 여러 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목,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비수술치료, 허리 양방향 내시경 수술, 과거 유합술 인접부위 변성치료 재수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성 원장은 “지역의 중요한 의료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9988병원에서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9988병원이 가진 대학병원급의 장비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친절한 진료를 통해 성동구 및 인근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988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건강검진 등 분야별 전문의와 MRI, CT, X-ray, 초음파, 위내시경 등 대학병원급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성동구 보훈위탁병원으로 국가 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의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동구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사랑의 열매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