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승준] MCN 플레이타운은 폰트 디자인 기업 '폰트릭스'와 파트너십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타운이 운영하는 브랜드 채널과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폰트릭스의 '릭스폰트 클라우드'를 범위 제약 없이 영상제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높아지면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저작권과 관련한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폰트의 경우 컨텐츠 제작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스로 무료 버전을 쉽게 찾아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윤창출이 가능한 유튜브 플랫폼 특성상 '사용범위'에 따라서 저작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폰트릭스는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15년 동안 700여종의 자사 폰트, 기업전용 폰트, 다국어 폰트 등 다양한 폰트 개발과 다수의 폰트 개발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타입 디자인 전문회사로 최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청소년 서체 개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릭스폰트 클라우드를 통해 최대 6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폰트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폰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타운은 조두팔, 미윳, 참참참, 과즙세연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중점의 MCN(다중네트워크 채널)회사로 3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하이틴에이저, 키즐, 비행시간, 리스트업 등 자사 브랜드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퍼블리싱 프로세스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타운과 폰트릭스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 채널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팬들을 각 채널 본연의 특색 있는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높은 퀄리티의 폰트를 국내 및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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