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휴먼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할 수 있는 분야별 멘토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 노하우와 경험을 들려주고, 미래의 꿈을 함께 탐색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 웹툰작가, 화가, 원예전문가, 건축사, 약사, 게임업체 전문가, 지역향토 어묵기업 대표, 맛집 유튜버, 팟케스트 진행자, 소방관, 반도체 연구원, IT 스타트업 대표, 프로파일러, 세관원, 지역서점 대표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직업(군)의 멘토 15명이 참여한다.
멘토들은 자신의 직업관,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일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 등을 학생들에게 한 권의 책을 읽어주듯 자신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다양한 전문지식을 지닌 멘토들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원하는 직업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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