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대화하는 김소리와 강정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정무는 제주도를 다녀와서 김소리를 찾았다. 강정무는 단체 뮤비에서 김소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김소리에게 건넸다.
뭔가 의기소침해 있는 강정무를 보며 김소리는 "왜그러냐"며 "제주도 때문에 나한테 죄책감 혼자 느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정무는 "누나랑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왜 내가 혜수를 선택했냐면 1박 2일 동안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김소리는 “1박2일로 그게 찾아지냐"며 "그때 제주도에서 찍은 그림이 더 예쁠거 같은데 혜수 찍은 거 보여줬잖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소리는 “좋은 데 가서 맛있는 거 먹고 그러면 정이 들잖냐"며 "따뜻한 풀장에도 들어가고 너희 둘도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리는 "왜 나한테 해명하듯 말하냐"며 "내가 뭐라 한건 아니잖나"고 말했다.
이에 강정무는 "내가 신경 쓰인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하자 김소리는 “좀 씁쓸하긴 했는데 내가 분발해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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