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N '돈키호테'에서 배우 송진우는 하이 앵글 축구 대결에서 총 2번의 골과 2번의 자책골을 넣어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은 "마지막 꿈잣돈 대결은 위치감각을 주제로 한 '하이 앵글 축구'다. 상대로는 연예인 축구단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개그맨 축구단(임검희 미키광수 최성민 김철민 설명근)과 '돈키호테' 멤버들은 하이 앵글 기계를 착용했다.
멤버들은 팀 대표 감독의 말에 따라 움직였지만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송진우는 달랐다. 송진우는 손을 뻗고 공을 따라다니다 조세호 말에 따라 슛을 하며 골을 넣었다.해설가는 "첫 골의 주인공은 송진우다. 송진우가 적응하는 걸 힘들어했지만 적극적이긴 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송진우는 자책골을 넣으며 일대일 무승부를 만들었다. 송진우는 같은 팀 골대 앞에서 헛발길짓을 했고 무릎을 맞고 자책골을 넣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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