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시행한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중·고졸과정에 2249명의 지원자 중 1959명이 응시한 결과 1644명이 합격해 평균 83.9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100점 만점자는 초졸 2명, 고졸 13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8세 윤 모씨(여), 중졸 73세 송 모씨(여), 고졸 69세 허 모씨(남) 등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대표번호 또는 ARS서비스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주일(토·일요일 제외) 동안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한다.
합격자는 고객지원실을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당일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등이 있을 경우 증상 호전 후 수령해야 한다.
또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11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과 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정부24 및 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합격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합격증서 수여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