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8% >민주29.7% >국당 7.1% >열린 6.6%> 정의 4.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총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1.7%p 떨어진 38%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3%p 상승한 29.7%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6%, 정의당 4.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1.9%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5%p), 부산·울산·경남(2%p)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빠졌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4.7%p), 서울(3.1%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39.6%(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7.8%)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일주일 전에 비해 0.1%p 하락한 56.6%(매우 못함 40.6%, 못하는 편 1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4.8%p), 부산·울산·경남(2.6%p), 대전·세종·충청(2%p)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올랐으나 대구·경북(4.5%p)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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