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길기영 위원장, 이화묵 위원, 이승용 위원이 중구문화원을 방문하여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복지건설위원회가 최근 중구문화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길기영 위원장, 이화묵 위원, 이승용 위원이 참석했다. 

중구문화원은 지역축제 행사 추진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 향토자료의 보존 등 다방면에 걸친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구문화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확인 결과, 천장 누수 및 냉난방 시설 불량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로 인한 문제점이 발견돼 주민들의 문화 프로그램 이용에도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었다.

위원들은 시설관계자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과 문화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중구청과 문화원 측이 협력해 시설 보강 작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