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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의원 |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광진구청 신청사에 관해 발언하고자 한다"며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광진구청 집행부의 각고의 노력 덕분에 신청사 지하 2층에 광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445평)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 미디어는 기술의 대중화와 맞물려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디어는 보고 즐기는 컨텐츠를 넘어 우리 생활이 돼가고 있다"며 "그러나 미디어 기술이 대중화 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그 접근이 모두에게 쉬운 것은 아니다. 소위 말하는 정보격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 수업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정보격차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따라서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광진구청 신청사 지하 2층에 들어설 주민개방공간에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지원 시설, 가칭 ‘광진구 미디어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한다.
김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컨텐츠 제작 지원 기관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있다"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세대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컨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 장비나 스튜디오 등을 대여하는 등 시민들이 미디어와 더 친숙해 지고 나아가 직접 미디어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청장 이하 구청 집행부 여러분들이 잘 검토해 주민에게 개방될 광진구청 신청사 지하 2층 공간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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