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역곡 공공주택 지구 보상 열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1-08-30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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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13일까지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 열람 가능

     ▲부천 역곡 공공주택 사업지구 위치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역곡 공공주택 지구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상대상 및 열람 내용은 역곡동 및 춘의동 토지 616필지와 해당 토지상에 소재한 물건과 권리관계 등이며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는 8월30일부터 9월13일까지 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 LH 계양부천사업본부,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 및 부천시(도시전략과)에서 대상 목록을 열람할 수 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보상정보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역곡 공공주택 지구는 역곡동 및 춘의동 일원 66만㎡ 규모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을 포함한 주택 5천500호를 건설하고 7만㎡의 자족시설 및 19만㎡의 공원녹지 등이 조성된다. 

     

    공사도 보상대상 열람을 진행하며 열람 장소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2층 VIP룸이며 열람 및 이의 신청자는 방문 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시작으로 공동사업자인 LH와 협력해 역곡 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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