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09-30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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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정책·도시브랜드 개발 제시
    ▲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이 최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독립운동 사적을 비롯해 문학·미술·음악 등 역사문화자원을 다수 보유한 성북구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 구의 문화적 역량을 키울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에 따라 모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현장방문과 토론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성북문화원이 주축이 되고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들이 함께 진행한 '성북구 역사문화자원 조사를 통한 지역 정책개발 연구용역'의 국내외 사례연구·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성북구의 관련 정책 개발 방향 등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북구 역사문화자원의 가치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되는 역사문화정책을 개발할 것을 제언했으며, 구 도시브랜드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안향자 대표의원은 "풍부한 국내외 사례분석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자문이 함께한 연구 덕분에 우리 성북의 역사문화 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모임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막바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연구모임은 10월 결과보고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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