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선 부의장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최근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구 청소년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의회 이경선 부의장의 특강을 개최했다.

앞서 이 부의장은 지난해에도 청소년의회 학생들에게 특강을 통해 구의회의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강의를 펼쳤다.

이에 이날 강의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구민을 대표해 조례를 만들고, 행정기관을 견제 하는 활동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 부의장은 실제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회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치 상식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강의 끝에는 학생들이 궁금했던 정치 이야기, 지방의회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 시간을 나주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진행 한 이 부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정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서 우리 청소년의회 학생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